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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단지 관련 수뢰 군청직원등 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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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의성지청 김성일검사는 30일 양계단지조성과 관련 뇌물 1천30만원을 받은 의성군청직원 김억수씨(38·축산계주사보)를 뇌물수수혐의로, 김씨에게 뇌물을 준 가음영농조합 대표이사 이재춘씨(48)를 뇌물공여혐의로 각각구속했다.김씨는 지난94년8월 국고보조 교부사업으로 추진된 가음면장리 양계단지조성사업 감독을 하면서 이씨로부터 융자금교부등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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