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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齡출마자 健康과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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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滋春 자민련부총재(64·대구달성)가 갑작스레 쓰러진뒤 이틀만인 10일 별세하자 출마예상자의 건강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환갑이 넘은 고령 출마예상자들은 상대로부터 불필요한 공격을 받지나않을까 고심하면서 건강 과시에 부쩍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자민련의 한 고령출마예상자는 벌써 건강악화로 걷지도 못한다 는 소문이 퍼져 진화에 부심하고 있다.

대구·경북 출마예상자중 60세가 넘은 이는 대구 15명, 경북 40명 등 전체 출마예상자 2백90명의 20%에 해당한다.이중 최고령은 민주당 申鎭旭의원(대구남구). 1924년생으로 올해 71세가 된다.자민련 朴浚圭고문(70·대구중구) 黃漢洙위원장(69·경주을) 崔雲芝전의원(68·대구서을)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정당으로는 자민련이 단연 고령집단. 대구지역 지구당 위원장들의 평균연령이50세를 훨씬 넘어섰다. 金鍾泌총재(69)가 종종 우리 당에 늙은이는 나하나면족해 라고 말하는게 이유있다는 얘기다.그러나 이들은 한결같이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음을 강조한다.申의원은 매일 집앞 대덕산을 오르고 있고 틈틈이 수영을 즐긴다 며 건강에별 탈 없음을 역설했다.

崔전의원 역시 거의 매일 등산과 수영을 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변에 알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술 담배를 전혀 하지않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요인이라고 강조한다.

신한국당 兪成煥의원(64·대구중구)은 잘 알려진대로 민주산악회에서 활동한만큼 등산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담배 커피를 안하는 대신 생수마시기에서 건강유지 비결을 찾고있다.

한 고령 출마예상자는 아무도 자신할 수 없는게 바로 건강 이라고 전제하고저마다 갖고있는 건강비법을 쓰고 있을 것 이라고 짐작했다.〈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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