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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 發言쏟아 "혼탁" 自招"

여야 각 정당들이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이념과 지역주의, 朴正熙계승등 각종논쟁과 이어지는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선거전은 초반부터 혼탁으로 치닫고 있다.

金鍾泌총재가 27일 자민련총선출정대회에서 혁신세력과 과격세력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극우와 극좌가 동거하고 있는 정당이 보수운운하는 것은국민기만 이라며 철저한 역사부정에서 출발한 지금의 오도된 개혁은 개혁의탈을 쓴 급진주의며 파괴주의 라고 신한국당을 겨냥했다.

신한국당은 즉각 자민련의 보수선언은 프랑스 혁명후 왕당파 잔당들의 언동을상기시키는 반동적 발상 이라며 자민련은 과거 독재정권의 잔재들로 구성돼있다 고 반박했다.

지역주의와 관련해서는 李會昌신한국당선대위의장이 연일 지역감정을 정치에악용, 편가르기를 해서는 정치권의 변화와 발전을 추진할 수 없으며 지역주의를 바탕으로 한 朋黨정치의 구조와 3金 대립구도를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야한다 고 역설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李의장이 신한국당이 유일하게 지역감정을 초월한 정당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大邱慶北의 자리를 釜山慶南으로 메우는 등 지역차별정책이 가장 극심했던 정권이 金泳三정권 이라고 비난했다.

朴正熙계승론을 둘러싸고는 신한국당의 金潤煥대표가 26일 大邱에서 金鍾泌씨는 朴대통령을 계승할 자격이 없고 공화당의 본류도 아니었다 며 金총재의 대권무자격론을 들고 나오자 자민련은 27일 金대표를 겨냥, 유신말기쯤 갑자기나타나 TK맹주니 대부니 운운하는 것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며 金대표는한낱 국외자적 구경꾼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정상적 정신상태가 아니다 며 인신공격성으로 대응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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