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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수 불량묘목 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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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종을 신품종으로 속여" 慶山 사과 포도 감 복숭아등 과일값이 품종에 따라 큰차이를 보이자 일부무허가 묘목업자들이 수요기를 맞아 재래종 불량묘목을 신품종이라고 속여 팔고있어 농민들의 피해가 늘고있다.

이들 묘목을 구입한 농민들은 4~5년이 지나서야 알수있어, 열매가 맺지않거나재래종보다 품질이 떨어질때는 다시 접을 붙여 품종을 개체하거나 접목이 불가능 한것은 아예뽑아야 하는등 골탕을 먹고있다.

경산.청도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시장에서 묘목을 구입할경우 이같은 불량묘목비율이 20~30%에 이른다고 했다.

특히 복숭아의 경우는 최성기 출하기때 품종에 따라 상자당 1만원까지 가격차이가나 농민들이 매년 품종경신을 서두르고 있어 피해농가는 계속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경산시 남산면 김모씨(53)의 경우 지난91년 청도시장에서 구입한 감나무묘목의절반이 청도반시가 아닌 재래종이어서 지난해 다시 접을 붙였다는 것이다.

또 사과는 인기품종으로 알려진 후지 화농 추광 감홍 등의 신품종은 기호도가 크게 하락하는 바람에 요즘 농가에서는 밭떼기로 뽑아내고 있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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