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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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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발 단호대처 지시"

金泳三대통령은 북한의 비무장지대 불인정선언과 판문점공동경비구역내에서의 무력시위등 심상치않은 북한의 움직임과 관련, 6일 오후3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다.

金대통령이 헌법 제91조에 의거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것은 北核문제가 중대국면을 맞았던94년 6월과 金日成사망직후인 같은해 7월9일에 이어 취임후 이번이 세번째로 그만큼 남북한간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 들일수 있다.

金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정전협정 파기위협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에서의 무력시위등일련의 움직임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행위에도 단호하고 즉각적으로대처할 수 있는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金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현재의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무모한 도발을 해올 경우 즉각 응징할 수있다는 對北경고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金대통령은 또 정부는 그동안 어떠한 돌발사태에 대해서도 만전의 대비를 해왔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신과 능력이 있음을 강조하고 국민들이 추호의 동요도 없이 정부를믿고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가안보회의에는 李壽成총리와 羅雄培경제.權五琦통일부총리, 孔魯明외무 金佑錫내무 李養鎬국방 朱燉植정무1장관 權寧海안기부장 朴益淳비상기획위원장과 金東鎭합참의장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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