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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 에이즈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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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남부 관광휴양지 푸켓섬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의 10%가 이곳에 독버섯처럼 번성하고 있는 섹스업소를 찾아 매춘부들과 자주 성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들 매춘부들의 3%는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콘돔을 착용하지않고 있다고 6일 공개된 태국보건부의 한 연구보고서가 밝혔다.

스노 티엔통 보건장관은 이날 방콕에서 반한 실라파-아차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에이즈억제예방위원회 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방콕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5백명중 4명(0.8%)꼴로 에이즈감염자로 조사됐다고 경고했다.

푸켓을 찾는 외국인의 10%가 매춘부와 성관계를 갖고있다는 조사결과에 대해 보건부의 한 실무관리는 태국을 찾는 관광객중 부인이나 여자친구 등을 동반하지 않는 외국 남자여행객이 전체관광객의 30%정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3명중 1명꼴로 섹스업소를 찾고있는 셈이라고 부연설명했다.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환상의 섬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푸켓섬에는 국제공항이 자리잡고 있으며 잘 발달된 비치와 함께 모래와 물이 맑아 연중 세계각국으로부터 관광객이 그치지않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도 많아 방콕에서 대한항공(KAL)기가 주3편이나 운항할 정도다.태국보건부 집계에 의하면 금년들어 지난 3월말현재 태국의 에이즈감염자는 환자와 보균자를 합쳐 모두 70만~80만명으로 추산됐으며 이 기간중 3만6천6백29명이 치료를 받았고 이중 5천6백8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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