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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한.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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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문제등 양국현안 논의"

한일정상회담이 5월초 경주에서 열릴것이라고 일본의 한 고위 소식통이 22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한일양국 정부관계자가 현재 일정과 장소를 협의 조정중이라며 북한문제를 비롯한양국현안을 논의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얘기는 이미 지난달 방콕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담에서 金泳三대통령이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에게 한국방문을 제의했고 하시모토총리는 이를 수락한바 있다.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는 북일수교문제에 대해 일본은 한국과 협의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등북한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시모토 총리는 연이어 미국,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마쳐 곧이어 방한을 예정하고 있는것으로알려졌는데 일본의 최대연휴인 5월초 방한을 예상하고 일정을 조정중이라고 전해졌다.이번 정상회담의 장소로 경주가 거론되는것은 지난 92년11월 盧泰愚 前대통령이 교토(京都)를 방문 정상회담을 가진점을 감안, 경주등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일본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장기연휴가 이어지는데 하시모토총리는 이 휴가중 특별한일정없이 니가타 지방온천에서 보낼것으로만 알려져 이 기간중 방한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양국정상회담은 올해초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독도문제가 불거져 무산된 바 있다.그러나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일본 정부대변인등에 의한 일체의 공식적인 언급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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