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담은행인 대동은행을 비롯 장외시장에서 거래중인 동남은행.동화은행 주식이 상반기중 직상장돼 유상증자의 기반을 구축, 연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여력 확대로 경쟁력을 한단계높이는 계기를 맞게됐다.
22일 재경원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장외등록법인인 대동은행과 동남은행, 동화은행등 후발 3개은행의 주식이 상반기중 상장된다는 것이다. 이들 3개은행 주식의 직상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거론돼 왔으나 증시 장기침체로 1년여 미뤄져왔으나 최근 증시활황에 힘입어 직상장되는 것으로알려졌다.
대동은행등은 이로써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늘릴 수 있게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여력 확대는 물론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 국제신용도와 경쟁력 제고를 꾀할 수 있게 됐다.許洪대동은행장은 직상장되면 가능한 빠른시일내에 유상증자를 단행하겠다 고 말해 빠르면 3/4분기중 최대 1천억원까지의 유상증자가 예상된다.
한편 액면가 이하에 맴돌고 있는 주가가 직상장 발표후 상당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주주들의저주가에 대한 오랜 불만이 완화될 전망이다.
22일 현재 주당 4천2백원인 대동은행주의 경우 지난 94년말 재경원의 직상장허용 발표후 주당 6천2백원까지 치솟았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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