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3일 국제곡물가격급등 및 수급불안으로식량안보위기가 닥칠 것에대비해 중국과 러시아 등에 농업개발투자를 추진하고 적정한 곡물의 민간비축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관련기관과 협회, 민간업체들로 곡물수입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미국을 비롯한 5~7개국으로 제한돼 있는 곡물수입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국제선물시장을 최대한 활용해나가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날 국제곡물가격과 수급전망에 따른 단기 및 중장기대책 을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단기대책으로는 위험을 분산시키고 유리한 구매조건을 확보키 위해 수입국과구매방법 및 시기, 수입곡종을 다양화하고 축협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제분협회,민간제분회사 등 11개기관으로 곡물수입대책협의회를 설치, 월1~2회 회의를 열어 국제곡물시장의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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