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약세에도 불구하고 건설중장비 업체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건설기계 수출이 대폭 늘어났다.
4일 한국건설기계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1.4분기 건설기계수출은 5천2백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7백25대보다 무려 40.6%나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지게차가 3천3백33대로 지난해보다 48.9% 늘어났고 주력 품목이었던 굴착기는 1천4백57대의 실적을 기록, 지난해보다 16.4% 증가하는데 그쳤다.또 로더는 지난해보다 91.0% 많은 4백45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불도저는지난해보다 1대 늘어난 3대가 수출됐다.
엔화약세에 따른 일본업체들의 가격경쟁력 상승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계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서도 두자리수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국내업체들이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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