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당시 포로가 된 미군병사들이 舊소련 첩보당국에 의해 비밀리에 시베리아로이송된 사실이 지난 54년 미국으로 망명한 舊소련 고위관리의 증언이 담긴 1995년 1월 31일자 美정부 비밀문서에 의해 확인됐다.
최근 비밀해제돼 공개된 이 비밀문서에 따르면, 駐日 舊소련대사관에 근무했던 유리 A.라스트보로프는 1955년 1월 28일 당시 아이젠하워 행정부 관리들과의 면담에서 50년부터 53년까지의 한국전 기간동안 미군 및 유엔군 포로들이 시베리아에 억류돼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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