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실세금리의 하향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은행 신탁상품의 수신금리가 투금사등 제2금융권의 수신 금리보다 높아지는 1.2금융 금리 역전현상이 일반화되
고 있다.
대구은행.대동은행등의 가계금전신탁과 영남종금.대구투금.경일투금등의 기업어음( CP. 60~2백70일) 수익률을 비교하면 실세금리가 강세였던 지난해 1~9월에는 CP가 신탁보다 연 0.2~1.2%%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10월부터 수익률이 역전,5월에는 CP가 연 11.2%%로 12%%대인 신탁보다 1~1.6%%포인트나 낮은등 수익률
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신탁보다 CP가 실세금리에 더 민감한 것은 신탁은 유가증권 투자 대신대출로 자금을 운용할 수있으나 CP는 실세금리에 연동하는 기업어음할인 이외에는 자금 운용처가 없기 때문이다.
상호신용금고도 △자금 풍부 △자금 운용처 상실등의 영향으로 수신금리를 내려 1년이상 정기예금( 복리식) 의 경우 연13.24%%로 은행 신탁보다 크게 유리하지 않다.
신협. 새마을금고는 기관마다 금리가 조금씩 다른데 모신협의 1년만기 정기예탁금은 연12%%, 모새마을금고 1년만기 정기예탁금은 연11%%로 투금사의 CP금
리와 엇비슷하다.
지역 금융가에서는 신탁 만기가 1년6개월로 연장돼 사정이 나아졌다해도 실세금리의 하향 추세로 제2금융권의 수신기반 약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 으로 내다보고 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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