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李大遠대표이사부회장은 10일 삼성상용차 대구공장 공사중단과 관련, 사업을 백지화하거나 업종을 변경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李대표이사부회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용차의 차종이나생산규모, 기술파트너 선택등에 대한 재검토를 위해 공사를 일시 중단했을뿐 상용차공장을 설립한다는 대원칙에는 추호의 변함이 없다 고 밝혔다.
李부회장은 특히 공사중단은 그룹차원이 아닌 삼성중공업 차원에서 이루어진만큼 그룹차원에서의 전략수정은 있을수 없다 며 현재 전면재검토를 위한 특별전담반이 구성돼있어 늦어도 7월까지는 청사진이 정확하게 밝혀질것 이라고했다.
李부회장은 또 상용대형차가 일방적으로 경쟁력이 없다고 단정할수는 없으나국내시장만을 감안할때 경쟁력이 없는 것은 사실 이라며 소형차로의 사업전환을 강력히 시사했다.
李부회장은 그러나 생산규모, 투자규모, 기술도입선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할단계가 아니다 며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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