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2시50분쯤 문경시 점촌동197의 14 점촌중앙시장에 원인 모를 불이 나 목조 가건물 점포 53개 가운데 38개를 태워 1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불이 나자 문경소방서와 상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화작업을 펴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불이 난 것을 처음 발견한 인근 웅진상회 朴종호씨(62)는 펑 하는 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가건물점포인 서울식당(주인 張재분.55)쪽에서 불길이 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감식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화인수사에 나섰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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