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과 일부 대민행정 기능을 포함한 독일 공공 서비스 부문이 20일 관련산별노조들의 對정부 경고파업으로 혼란사태를 빚었다.
독일 공공운송노조(OETV), 사무노조(DAG), 체신노조(DPG)등 공공부문 노조들
은 이날부터 정부의 복지삭감및 임금동결 방침에 항의하는 전국적 경고파업에들어갔다.
사용주측과의 협상을 앞두고 벌어진 이날 부분 경고파업으로 베를린市를 비롯,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브란덴부르크등 동.서독지역 각주에서 버스, 철도등 대중교통우편, 의료및 기타 대민행정 기능등이 부분적으로 마비됐다.
베를린시에서는 동베를린 지역 우편물 배달중단사태에 이어 23개 전구청과 1천2백여 유치원및 초등학교의 공무원과 교사들의 부분태업이 벌어졌다.
지난주에 이어 더욱 규모가 확산돼 10여만명이 참가한 이번 파업으로 독일 전역의 교통, 운수, 도시용역, 탁아, 교육, 항공운항등이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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