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포항시 남구 동해면 석리 신형.삼양전원아파트 주민 2천여명이 지하수고갈로 인한 식수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3.95년에 각각 입주한 신형석리 및 삼양전원아파트 6백5세대 2천1백20여명은 그동안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해왔으나 1주일 전부터 갑자기 지하수가 감소되기 시작했다는 것。주민들은 지하수가 바닥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1주일후면 급수 중단이 불가피한만큼 포항시의대책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4월 수원개발을 위해 지질탐사를 실시했으나 지하에 개발할 수원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포항시에 상수도 공급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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