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범죄가 만연하자 金正日의 직접 지시에 따라 살인 및살인미수자 등 흉악범은 물론 상습절도범에 대해서까지 공개처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귀순한 북한 과학자 鄭甲烈씨(45)와 방송작가 張海星씨(51)는 7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 북한 과학자에 대한 처우,북송교포의 실상, 방송분야 종사자 실태 등에 대해 낱낱이 증언했다.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라디오방송 드라마 작가 출신 張씨는 이날 회견에서 북한에서 주민들의 생활고가 심화되면서 각종 범죄가 만연하자 사회안전부에서 살인자및 누범자, 재범자 등에 대해서극형을 처할데 대하여 라는 제의서를 작성해 金正日의 친필 방침을 받았다 고 밝혔다.張씨는 이에따라 종래 간헐적으로 실시해오던 공개처형을 확대해 95년 후반기부터 살인 및 살인미수자, 상습절도범, 강도재범자 등에 대해 각 시도별로 공개처형을 실시하고 있다 며 평양시의경우 구역별로 95년에만 4~5회에 걸쳐 공개처형을 실시했다 고 전했다.
張씨는 또 金日成 장례식이 끝난 94년 7월부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소속 문필가 3~4명이 金正日의 당 총비서와 국가주석 추대 환영문 을 집필한뒤 계속 수정 보완작업을 해오고 있다 며 오는7월이나 8월 권력승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권력승계가 지연되고 있는 속사정은 인민들의 생활이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취임하면 체면이 손상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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