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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원자재價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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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비해 0.6%%서 최고 11.3%%까지"

올들어 급등세를 보이던 국제 곡물가격과 원자재가격이 지난 5월말을 고비로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원유, 곡물, 원당, 원면, 에틸렌 등이 일주일 전에 비해 0.6%%에서 최고 11.3%%까지 떨어졌다.

재경원관계자는 최근 세계경기가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등에서 곡물재배면적을 확대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원유의 경우 지난달 31일 배럴당 16.86달러로 전주말보다 3.3%%, 전월말보다 4.9%% 각각 떨어졌다.원유는 지난달 24일 17.43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최근 이라크의 원유수출이 재개되고 여름철 비수기를 맞으면서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에따라 석유류제품도 벙커-C油가 배럴당 13.06달러로 전주말에 비해 11.3%%나 떨어졌으며 휘발유, 경유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곡물의 경우 지난 5월중순까지 생산감소 및 재고율 하락에 따라 급등세를 보였으나 금년에는 전세계의 재배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생산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있다.

美농무부는 올해 세계 곡물생산량이 지난해보다 8.1%% 늘어난 18억3천4백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미국에서 옥수수의 재배면적이 15%%, 밀이 7%% 각각 증가하고 유럽연합(EU)에서도휴경비율 완화로 1천만t 가량 증산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쌀생산량도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1.1%% 늘어난 3억7천9백만달러에 달하고 올해 기말재고는 전년말에 비해 12%%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곡물가격은 소맥의 경우 지난달 31일 부셸당 5백28.6달러로 전주말보다5.8%%, 옥수수는 4백77.2달러로 2.3%%, 대두는 7백88.2달러로 2.4%%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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