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인상과 시영화 공방으로 불거졌던 포항시내버스 사태는 포항시와 대아그룹간의합의로 정상 타결됐으나 버스회사측이 더이상의 경영을 포기하고 매각에 나선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지역 4개버스회사의 실질적 소유자인 대아그룹 황인찬 부회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버스를 세울 경우에 나타날 서민 불편을 감안, 이번에 시의 정상화 제안을 받아들였을뿐이지 시와합의한 내용은 별 의미가 없다 고 밝히고 대아그룹은 앞으로 2개월내에 4개버스회사를 매각키로결정하고 현재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시영화와 관련, 지금도 시가 원할 경우 1백대 기증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하고 요금인상은 버스를 인수한 새업체와 시가 논의할 일이지 매각전에는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는게 회사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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