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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 위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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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583곳 과태료"

값싼 수입 농축산물을 국산으로 속여파는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제 위반이 늘고 있다.10일 국립농산물검사소 경북도지소(소장 黃炳和)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고발된 업체는 10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은 곳은 무려 5백83개소에 달한다는 것.

이중 포항 양산식육점등 2곳이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팔았고 대구시 북구 고성3가 한마음쇼핑, 동구 신암5동 동부소비자센터내 정육부와 포항의 포항식품 구정점등 축산물판매점 8곳이 수입 삼겹살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1백76개 업체가 과태료를 물었고 고발된 업체는 전혀 없었던 것에 비해 위반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한 농산물의 경우 백화점, 쇼핑센터, 도매상등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소매상, 노점상의 위반사례가 많고 축산물은 소규모 정육점보다 대규모 유통업체에서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사소 白載基과장은 여름철에는 수입 돼지고기 삼겹살의 부정유통이 많으므로 농축산물 구입시원산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고 밝히고 위반업소는 농림축산물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신고해줄 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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