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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再開發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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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住公.황금.백조2차등"

80년대에 건설된 대구시내 상당수 아파트가 업자및 행정당국의 무관심으로 수만평의 대단위단지나 별개의 아파트를 1개의 지번으로 묶어놓아 주민들이 재개발등 재산권행사에 지장을 받는등 입주한지 10여년이 지나 뒤늦게 말썽을 빚고 있다.

대한주택공사가 지난 83년 달서구 성당동 성당주공아파트를 준공하면서 13개필지 4천여세대를 1개의 아파트로 묶어 등기를 해 허가받은 공동주택은 분할할수 없다 는 지적법으로 인해 사실상재건축이 불가능하다는 것.

주민들은 몇년간에 걸쳐 입주를 했고 단지내 13개필지가 5만3천여평에 흩어져 있는데도 1개의아파트로 등기해 놓은 것은 상식밖의 처사 라며 구청및 대구시등에 잇따라 진정을 하고 있다.수성구 황금동 황금아파트의 경우도 80년부터 3차례에 걸쳐 3천8백여세대가 입주했는데도 동일한지번으로 통합해 놓아 재개발추진과정에서 주민들간 이견으로 심각한 대립이 빚어지고 있다.달서구 상인동 백조2차단지도 89년에 분양된 장기임대아파트(5백80세대)인데도 3년후에 분양된영구임대아파트(1백80세대)와 1개의 지번으로 묶어놓아 놀이터, 노인정등 공유시설의 분할이 불가능해 재건축을 할수 없다는 것.

백조2차단지 주민들은 주택회사가 공무원들과 담합해 분양조건이 다른 별개의 아파트를 1개의아파트로 등기했다 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및 구청관계자들은 사업승인및 준공검사등은 법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 라고 해명했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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