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중인 고춧가루에서 1g당 최대 21만여 마리의 대장균이 검출되는가 하면 쇳가루가 나오는 등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현행 식품위생법에 고춧가루에 대한 대장균 규제기준이 마련돼있지 않아 위생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시판중인 고춧가루 21종(포장제품 7종,비포장제품 14종)과 합성식초 3종에 대한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이중 10개 제품에서 대장균, 15개 제품에서는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포장제품 중 삼양농수산(주)과 청학식품냉장(주)의 제품은 살균처리를 했다는제품 설명과는 달리 각각 2만8천여 마리, 21만여 마리의 대장균이 검출됐다.
비포장제품 역시 14개 제품중 8개 제품에서 최저 40 마리에서 최대 18만여 마리의 대장균이 검출돼 포장, 비포장제품을 가릴 것 없이 가공 및 유통과정에서 비위생적으로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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