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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시장 추가개방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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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형식승인 절차 간소화 등 요구"

방한중인 미키 캔터 美 상무부장관과 유럽연합(EU)집행위 및 유럽 자동차업계 대표단은 각각 한국 고위당국자와의 면담과 韓.EU 자동차 산업 포럼 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 추가적인 시장개방을 촉구했다.

개인자격의 동아시아 순방길에 나서 첫 방문지로 25일 오전 한국에 도착한 캔터장관은 이날 金泳三 대통령을 예방한데 이어 통상산업부장관을 면담하고 오후에는 정보통신부,건설교통부장관과잇따라 만나 시장개방 조치와 함께 한국의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미국기업의 참여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캔터장관은 롯데호텔에서 가진 朴在潤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지프형승용차에 대한자동차세 감면축소 조치의 철회 △농산물 분야에서의 시장 접근 보장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상표권 등 미국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등을 요구했다.

또 秋敬錫 건교부장관에게는 수입차에 대한 형식승인 절차의 간소화를 요구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 등 한국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관련한 각종 건설사업에 미국기업의 참여를 희망했다.李錫采 정보통신부장관과의 면담에서는 한국의 민간통신사업자에 대한 국산제품구매 압력 중단과통신시장의 추가개방 등을 촉구했다.

한편 스테파노 미코시 EU 집행위 산업담당 총국장,카밀 블룸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사무총장 등 EU 당국과 업계 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막된 제3차 韓.EU 자동차산업 포럼 에서 한국자동차 시장의 추가개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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