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의 최고위 정책보좌관이 27일밤 야세르 아라파트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가자지구에 있는 그의 집에서 비밀리에 만났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28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강경파인 네탄야후 총리 취임 이후 양 진영간의 첫 공식 모임이다.아라파트 수반의 측근인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네탄야후 총리의 정책보좌관 도레 골드 특사가아라파트 수반에게 네탄야후 총리가 전임정권 때 팔레스타인측과 벌인 대화를 계속하고 직통 연락망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보장했다고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과 골드 보좌관은 테러리즘 대처방안도 논의했으며 골드 보좌관은 아라파트 수반에게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제원조를 확인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