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漆谷] 민선단체장 출범 1년이 되도록 경북도내 단체장들이 협의회를 구성하지못해 거시적 차원의 지역발전에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때문에 단체장들 스스로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의 동반자로 인식하지 못하고 내가 최고 라는 불필요한 신경전을 벌이며 지역 공동발전에 역행하고 있다.
도내 단체장들은 그동안 협의회 구성을 위한 시도를 여러차례 했지만 의견차로번번이 실패,지난 3월 총무성격의 간사만 선출하는데 그쳤다.
일부 단체장들은 협의회를 구성하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단체장들이 공천정당과 경력.출신별로 이미 파벌이 조성된데다 내무부가 단체장들이 힘을 합치면다루기 어렵다는 이유로 의도적인 방해공작을 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있다.
협의회가 구성되지 못하면서 단체장들은 지역간 연계발전등 광역행정을 펴기보다는 이기와 독선적인 행정으로 일관해 지역이기주의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간사를 맡고 있는 崔在永칠곡군수는 협의회 구성에 대한 의견차가 심해 현재일반적인 친목도모 성격의 모임을 갖고 있으며 간사의 역할은 총무성격에 불과하다 고 말했다.
영남대 지역개발학과 崔外出교수는 민선단체장들의 상호협력없이는 지방자치의 정착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면서 단체장들이 지역발전의 동반자가 되기위해선 협의회 구성등이 절실하다 고 지적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