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북한이 지난달 하순 4者회담의 수락과 관련, 美정부에 대해 쌀 10만t 이상의지원과 경제제재의 추가완화를 요청한 사실이 밝혀 졌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서울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 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월25일 학술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李건 북한외교부 미주국부국장은 데이비드 브라운 美국무부 한국과장이 4者회담 수락을 거듭 요청한 데 대해 신중히 검토중 이라면서 이같은 요구를 먼저 미국측이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美국무부는 2가지 요구가 4자회담 참가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아니지만 북한을 협의에참가시키는 데는 유효하다 고 보고 그중에 경제제재 추가 완화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北美 미사일협상 진전과 연계, 양국간 문제로 대처키로 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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