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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씨 '돈받고 양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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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알고도 '쉬쉬' 의혹"

박종근의원(대구달서갑.자민련)선거운동원 최영환씨의 부정선거폭로 양심선언 사주사건과 관련, 경찰이 이 사건 인지후에도 수사에 착수치 않고 관련자잠적을 방치하는등 사건수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9,10일 두차례에 걸쳐 달서경찰서에 찾아와 김한규전의원(신한국당)측으로부터 1억원의 사례비를 제의받고 양심선언을 했다 고 진술했으나이사실을 경찰청과 검찰에 구두보고만 하고 사건기록을 남겨두지 않는등 이번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경찰은 그냥 넘어가자 며 최씨의 진술을 가로막는가 하면 이번 사건의 외부노출을 적극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 의혹을 더해주고 있다.

또 경찰은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본보 11일자 30면)되자 뒤늦게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최씨와 최씨에게 돈을 건넨 김한규전의원의 선거운동원 김모씨(31.모광고회사대표) 신병을 확보하지 않아 최씨와 김씨가 12일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치적으로 미묘한 사건이어서 수사에 신중을 기하고 있을뿐 이를 지연하거나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며 빠른 시일내에 최씨와 김씨의 신병을확보해 진술을 받겠다 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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