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때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은 주류와 화장품인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18세이상의 남녀 1천7백94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실시한 국민해외여행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51.1%%가 주류를 구입했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화장품 43.9%%, 의류 30.3%%, 전자제품 20.9%%, 완구류 17.9%%, 피혁제품9.9%%, 건강식품 8.5%%, 보석류 7.6%%, 한약재 7.6%%, 칠기. 목각제품 6.0%%, 양약2.4%%, 자기류 1.2%%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여행자는 또 해외여행때 쇼핑을 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상품가격 이37.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품의 우수한 질 (색상.디자인)이 30.8%%,국내에 동일한 제품이 없기 때문이 30.5%%였다.
또 여행선물로는 아무래도 외국상품이 좋기때문 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28.1%%나 돼 눈길을 끌었다.
해외상품의 가격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국내가격에 비해 싸다 는 응답자가 42.3%%, 보통 이 30.9%%, 비싸다 는 응답자가 26.8%%로 해외에서 구입한제품이 국내상품가격에 비해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해외여행때 구입한 물건의 품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보통 이 조
사 대상자의 58.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훌륭하다 가 33.6%%, 나쁘다 는7.7%%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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