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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옵서버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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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각료회의"

[자카르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서방진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각료회의를 열고 미얀마를 아세안의 옵서버로 받아들일 계획이다.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15일 아세안 7개국은 미얀마와의 건설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을 포함한 일부 서방국가들이 요구하고 있는 미얀마 고립에는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상임위원회 의장인 알라타스 장관은 아세안이 미얀마에 대해 이른바 건설적인 관계 정책을 채택했다고 말했으나 더 자세히 밝히기를 거부한 채 아세안은 미얀마사태를 미얀마 국민들 스스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알라타스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가 최근 아세안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으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수지 여사는 그동안 서방과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탄압에 대한 항의의표시로 군사지도자들을 보이콧하고 미얀마에 대한 투자를 삼가도록 촉구해 왔으며 미국 등 서방진영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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