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7일 밤(현지시간) 뉴욕 인근 대서양에 추락한 美 TWA 항공소속보잉 747-100機는 1천70만달러의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일부 희생자들은 최고3백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런던의 보험시장 소식통들이 18일 말했다.
보험사인 윌리스 코룬 항공우주社 의 마틴 헤들리 회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美항공보험 그룹 (USAIG)이 추락 항공기의 미국내 주계약 보험社이
며 나머지 보험사는 전세계에 걸쳐 있다 고 밝혔다.
美 존슨&히긴스 보험社 의 런던 주재 대변인도 우리 회사는 과거 TWA 항
공의 위험도를 평가해 놓았으며 이 회사의 계좌를 지난 2년간 취급했다 고 밝히고 그러나 이 기간동안 중대한 사고는 없었다 고 덧붙였다.
보험업계 소식통들은 또 탑승객중 미국인의 경우 1인당 2백만~3백만 달러의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국적과 기타 요건에 따라 보험금 액수가 매우 다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외국인의 최소 보험금도 30만 달러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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