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군 사망자 1천명

"스리랑카 타밀族 叛軍"

[콜롬보] 스리랑카의 타밀族 叛軍은 21일 북동부 물라이티부의 정부군 기지에 대한 대대적공세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군 사망자가 1천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반군단체 타밀엘람해방호랑이 (LTTE)는 런던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물라이티부 전투에서이미 1천명의 정부군이 죽었다 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한 많은 수의 시체가 탈취된 정부 건물 잔해 속에서 계속 발굴되고 있으며 심각하게파손된 시체들은 화장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정부군 장악지역인 바부니야 戰線에서 청취된 반군 라디오는 이날 LTTE는 오늘 국제적십자위원회에 5백구의 시체를 인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LTTE는 이에 앞서 20일 아군 사망자는 1백20명이며 정부군 피살자는 8백명이라고 발표했었으며국방부는 즉각 이를 부인하며 반군 사망자는 4백명에 육박하는 반면 정부군 사망자는 1백79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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