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파 잇단 폭발사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0여명 사상"

[라호르(파키스탄)] 파키스탄 펀자브州의 州都인 라호르의 국제공항 대합실에서 22일 또다시테러로 보이는 폭발사건이 발생, 최소한 9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의료진들이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파키스탄 인터내셔널 항공사의 카라치行 315便 여객기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폭탄은 여객기가 공항을 이륙하기 직전 국내선 출국장대합실 공중전화 부스 근처의 벤치 밑에서 터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공항을 폐쇄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아직까지 폭발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누가 이 폭탄을 설치했는지에 대한 정보도 아직 입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파키스탄 펀자브州의 사르고다시 시장에서도 22일 폭탄이 터져 8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밝혔다.

경찰은 이날 펀자브주의 주도 라호르의 공항 구내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지 수시간 뒤 이곳에서서쪽으로 약 1백60㎞떨어진 사르고다시에서 의문의 폭발사건이 발생, 긴급히 수사에 착수했다고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