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소비재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났다.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6개월동안 자동차, 잡화류, 곡물등 소비재 수입은통관 기준으로 모두 80억5천2백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중 기계류, 수송장비, 전기.전자기기 등 자본재 수입은 2백74억1천8백만달러로작년 동기보다 5.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 상반기의 중화학제품 수출은 모두 4백47억9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한 반면 경공업제품은 1백60억5백만달러로 작년 상반기보다 10.6%% 늘어났다.또 지난 상반기의 對美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모두 50억5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억5천5백만달러보다 13억9천7백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상반기의 수출은 6백51억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했으며 수입은 7백27억5천1백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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