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도 남자 60kg급에 출전한 김종원(용인대)이 탈락, 유도에 걸린 마지막 메달 기대가 무산됐다.
김종원은 26일 조지아콩그레스센터에서 벌어진 유도 최종일 60kg급 경기에서 승자 8강전까지는쾌조를 보였으나 이후 패자전으로 밀려난 뒤 한판패를 당해 완전 탈락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종원은 2회전에서 쿠바의 라모스와 폴란드의 캄로브스키를 잇따라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독일의 트라우트만에게 한판으로 져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난 데 이어 벨로루시의 바기로프에게 한판패로 졌다.
이로써 이번 올림픽에 남자 6, 여자 5체급에 출전한 한국은 금메달 2, 은메달 4, 동메달 2개를 따내는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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