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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릴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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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百52개 매립장 폐쇄 불가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매립장 가운데 1백52개소가 올해 사용연한이 끝나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4백45개 시,군,구 생활쓰레기 매립장 가운데 34.2%%에 이르는 1백52개소가 올해 안에 매립 용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는폐쇄가 불가피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쓰레기 대란을 겪은 천안시의 경우 모두 12개의 쓰레기 매립장을 가동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8곳이 올해 매립용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곳의 소규모 매립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 칠곡군도 이들 매립장이 모두 개장한지 1년만에 포화상태에 이르러 내년 사용이 어렵게 됐다.

이처럼 사용연한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매립장이 많은 것은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한데다 대부분 재정이 취약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자투리땅을 이용해소규모 매립장을 조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앞으로 각 시.군.구가 새로 조성하는 매립장은 10년이상 매립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만들고 이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에서 보조해주는 등매립장 대형화를 추진하는 한편 부지를 구하기 어려운 몇몇 시.군.구는 공동광역매립장건설에 나서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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