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1

농협 中企에 785억 지원

◆농협대구신용사업본부는 올해 대구지역 7백12개 업체에 중소기업특별자금 7백8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원실적은 작년 지원규모의 4배에 이르는 것으로 농협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중소기업자금지원 특별추진기간 으로 설정, 지방중소기업을 상대로 자금지원을 해왔다.

외국 우수쌀품종 도입 추진

◆국내의 쌀자급기반을 넓히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미국의 캘로스나 일본의 고시히카리와 같은 우수한 외국 쌀종자의 도입이 추진된다.

농림수산부 당국자는 28일 중장기적으로 국내 쌀자급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우량한 벼품종을 자체적으로 적극 개발.육성하는 한편 국내의 토양과 기후등재배환경에 조기적응할 수 있는 해외의 우수 벼종자를 도입, 농가에 보급하는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해외에서 도입하게 될 벼 품종은 미국의 캘로스나 일본의 고시히카리등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돼 호평을 받고 있는 일품벼와 밥맛과 품질이 비슷한 종류가 될 것이라면서 외국벼품종 도입방침이 확정될 경우, 농촌진흥청산하 작물시험장등 관련전문기관을 통해 도입가능한 우수 품종을 엄선할것이라고 말했다.

껌 더이상 심심풀이 아니다

◆값이 싸 심심풀이로 애용되던 껌이 머리를 좋게 하거나 충치 예방등의 기능을 가진 고가의 고급 상품으로 변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두뇌활성, 충치예방, 스트레스 해소, 졸음방지 등의 효과나기능이 있는 이른바 기능껌 의 생산 및 소비가 크게 늘어 기능껌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전체 껌 시장 1천6백억원의 44%%에 달하는 7백억원을 형성한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20%% 더 늘어난 8백4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건설안전진단 시장 개방

◆정부는 경부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 등 첨단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기위해 국내건설공사 안전점검 업무를 일정 자격을 갖춘 선진국 안전진단업체에도 허용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건설기술관리법 시행규칙을 이렇게 고쳐 입법예고한 뒤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올해안에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진단업무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건교부 장관이 지정한 66개 안전진단 전문업체만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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