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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安全지도부서 설치 기피"

내무부가 지난해 각종 대형참사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문인력확보와 기구개편을 통한 재난관리업무 지침을 마련토록 했으나 상당수 지자체가 인력난등을이유로 이를 외면, 안전관리행정이 겉돌고 있다.

내무부는 지난 5월 전국시도재난관리과장회의 를 통해 지자체별로 건축.토목등 기술직을 중심으로 한 안전점검 담당기구를 마련, 현장위주의 안전지도와 점검을 강화토록하는 내용의 지침을 내렸다.

그러나 상당수 지자체는 안전지도부서를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한 곳도 전문기술직이 아닌 일반행정직으로 인력을 충원, 안전관리가 형식에 그칠 우려를 낳고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지난 5월과 6월 남구와 동구청이 기구개편시 민방위재난관리과 산하 안전지도계 신설을 보류했다. 중구청은 최근 신설한 안전지도계 인력을 모두 일반행정직으로 충원했으며 타 구.군청도 기술직 충원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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