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無許낚싯배 판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피서철 전복사고 잇따라"

[영덕] 최근 동해안지역에는 무허낚시어선들이 승선인원을 초과하거나 구명동의,구명로프등 안전장비를 전혀갖추지않은채 불법영업을 하다 익사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있어 단속등 대책마련이 요구되고있다.

일부어민들은 5~6명이 탈수있는 소형 낚시어선을 불법으로 만들어 허가없이 피서객을 상대로 하루10만원씩받고 빌려주고있어 대형안전사고의 위험마저 안고있다.

2일 오전 11시쯤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방파제 동쪽1㎞ 지점해상에서 이명자씨(30.여.대구시 달서구 죽전동)등 부부2쌍을 포함 피서객6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던 경포호(선주김석승.69)가 배에 물이들어오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이씨가 숨지고 선장김씨와 이씨의 남편 조성구씨(34)등 나머지6명은 사고지점을 지나가던 어선에 모두구조돼 영덕 아산재단병원등에서 치료를받고있다.

해경에 따르면 무허낚싯배인 사고어선은 0.44t인 목선으로 이날 출항신고도하지않은채 승선인원(1~2명)을 초과한 7명을 태우고 구명장비등을 전혀 갖추지않은채 불법영업을 하다 이같은 사고를 낸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해경은 선주김씨를 어선업법위반(초과승선)및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