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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人 4명 獨망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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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정부 기각...대사관 '통보 못받아'"

[베를린] 독일주재 한국대사관은 7일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4명이 독일에 망명을 신청했음을 이들의 국선변호인으로부터 전해들었으나 독일 정부의 공식적인 협조요청이나 통보를 받지 못했기때문에 별도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홍순영(洪淳瑛) 주독대사는 이날 전화인터뷰에서 이들의 신원이 불분명하고 본인들이 한국으로가겠다는 의사를 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같은 상황에서 섣불리 이 문제에관여할 경우 한국,북한, 독일간의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홍대사는 이들이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북한인으로 단정할수도 없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즉 중국 조선족이나 러시아지역의 한인들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앞서 이들의 국선변호인인 게어하르트 호이슬러 변호사는 연방난민심사청이 이들의 망명신청을기각했으며 결정 번복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대사관측에 알려왔다.그러나 이들이 지난 2월께 독일에 입국했다는 것외에 국적, 이름, 나이, 직업등 구체적인 신원이나 망명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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