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영 노동조합(임시위원장 임인표)은 9일 오후 서울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제 3자 인수시 1백%% 고용승계를 보장받기 위한 활동 등에 주력키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주)건영 직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노조는 이달말로 예정된 제3자인수가 조속히 매듭지어져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회사가 경영위기에 직면한데는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외적 요인이 작용한 것이 사실이지만 경영진의 비과학적이고 방만한 경영에도 원인이 있다 고 지적하면서 인수문제와 관련한엄상호회장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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