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 이설 문제가 이달중 대구시-철도청 사이의 정식 계약 체결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건 변화와 4년 정도로 예상되는 공사기간 때문에 대구시는 많은 추가 경비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철도청은 그동안 이 철도를 이용하는 쌍용-한일 등 2개 시멘트 회사의 이전장소 문제와 이설 비용 중 국비 부담액 등을 놓고 교섭을 벌여 왔으나타협이 안돼 일단 시멘트 회사의 적정한 이전을 위해 노력한다 역 청사 축소등 방법으로 대구시의 부담을 줄인다 는 등 외교적 표현으로 이달 중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새 노선 건설을 위해 편입되는 부지 14만여평 매입에 3백여억원, 본선15㎞및 공군부대 인입선 9.5㎞등 철로 부설비에 1천3백여억원 등 총 1천6백여억원의 이설비가 들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계획초기와 달리 대구 4차순환도로, 김해고속도로, 고속철도, 지하철1호선 시외연장구간 등과의 입체교차도 고려돼야 해 공사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새 대구선은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오는 10월쯤부터 도시계획안 공람공고-의견청취-시설결정 등 과정을 거쳐 연말쯤 편입지 땅값 감정, 보상, 건설공사 발주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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