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서울체고)이 96세계주니어자유형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4회전에 올랐다.김일환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첫날 74kg급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통과한 뒤 슬로바키아의 곰바리크를 5대2로, 루마니아의 피르칼라보우를 15대3으로 각각 제압하고 4회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63kg급의 최권섭(대전체고)은 1회전에서 로하다(일본)를 8대4로 꺾은 뒤 스리키시얀(아르메니아)에게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보우르고우(벨로루시)를 12대1로 제압했다.
그러나 46kg급의 조현완(함평실고)과 88kg급의 천옥성(강릉고)은 패자전에서도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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