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러시아 당국이 21일 체첸공화국 사태와 관련, 엇갈린 지시를 내리는등 체첸공화국에 대한 크렘린의 정책이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군 사령관이 체첸공화국에 대규모 전면공세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주민들에게 48시간내 그로즈니를 떠나라는 최후 통첩을 내린데 대해 이고르 로디오노프 국방장관은 21일 풀리코프스키 사령관이 이같은 조치를 취할 권한이 없다고 비난했다.일부 러시아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정책이 이처럼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은 레베드를 무력화 또는제거하려는 모종의 음모가 진행되고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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