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 대규모군사훈련 실시

"10.11월 남부지역에서"

[도쿄] 중국은 신속대응군 1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을 오는10월과 11월 남부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홍콩발 25일자 기사에서 다양한 중국 군사 소식통들 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가을 훈련이 한반도의 분쟁을 포함한 유사시들에 대비하기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번에 자국의 7대군구(大軍區)중 5개를 유사시 효율적으로 쪼개는 작전을 훈련하며 이와 관련한 병력 투입 대상 지역에 대만해협도 포함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그러나 대만 선거와 때를 맞춘 지난 3월의 훈련 때와는 달리 미사일을 쏘지 않고 대만령 섬들에 대한 모의 상륙 훈련도 없기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반발이 없을 것으로 중국 군부가 판단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