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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생 대량 제적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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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方]의료공백 불가피"

한.약분쟁에 따른 한의대 학생들의 수업거부로 당장 내년도 졸업생이 배출되지않게 돼 전국 90개 한방병원의 의료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31일로 임박한 7개 한의대의 최종제적시한까지 교육부의 구제책이 나오지않을 경우 이같은 한방병원의 의료공백은 향후 2~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29일 보건복지부와 한방병원협회에 따르면 전국 11개 한의대의 내년 상반기 졸업예정자는 모두 6백49명으로 이 가운데 그동안 수업에 참석한 26명을 제외한6백23명은 수업일수 부족으로 내년도 졸업이 불가능한 상태다.

또 현재 제적위기에 처한 경희대, 경원대, 동국대, 동신대, 동의대, 세명대, 우석대 등 7개대학 1천5백46명에 대한 구제방안이 마련돼도 4학년 학생들이 졸업하려면 부족한 수업일수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결국 내년 후반기에 가야 졸업이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매년 한의대 졸업생을 수련의로 뽑아 의료인력을 충당하고 있는 전국 90개 한방병원의 경우 당장 내년 상반기에 수련의 선발이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입원환자 관리 등 환자진료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국 66개 한방병원이 1백97명의 졸업생을 수련의로 선발했으나 내년에는 한방병원이 90개로 늘어 수련의가 올해보다 1백명 정도 더 필요한 실정이어서 한방병원들이 해결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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