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업계 경영자들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물류 표준화에 높은 관심을갖고있지만 실제 투자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8월초까지 제조업, 운수.창고업에 종사하는 지역 1백50개 업체를 상대로 대구지역 기업 물류 표준화 실태 및 개선방안 조사 를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팔레트(하역받침대) 부문에서는 응답자의 51.3%%가, 포장 부문에서는 58.1%%가, 수송장비 부문에서는 54.0%%가, 보관시설 부문에서는 61.9%%가물류를 표준화해야 한다고 응답해 지역업체의 물류표준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각사에서 사용하고있는 주 수송수단으로는 철도, 선박보다 트럭에의존하는 경우가96.7%%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대상업체 중 77.0%%가 팔레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물류 수단으로서 팔레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실제 사용중인 팔레트중 61.6%%가 KS표준규격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또 조사업체의 80%%이상이 보관창고로 랙이 설치된 수동창고나 랙이 없는 재래식 창고를 사용중인 것으로 나타나 물류표준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는 달리실제 투자에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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