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창과 모니카 셀레스, 린제이 데이븐포트(이상 미국)가 96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1천8만9천달러) 남녀단식에서 나란히 3회전에 올랐다.
세계 3위로 2번시드인 창은 29일(한국시간) 미 뉴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118위로 예선통과자인 네빌 굿윈(남아공)을 3대0(6-1 6-3 6-1)으로 가볍게 제쳤다.창은 다비드 프리노질(독일)을 3대1(6-2 1-6 6-2 6-4)로 누른 빈스 스페이디어(미국)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지난해 준우승자인 2번시드 셀레스가 세계 46위 로렌스 쿠르토이스(벨기에)의 왼쪽 무릎부상으로 기권승, 3회전에 무임승차했다.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8번시드인 데이븐포트도 헨리에타 나그요바(슬로바키아)를 2대0(6-0 6-4)으로 제압, 여름철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4번시드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부상으로 연속불참한 15번시드가브리엘라 사바티니(아르헨티나)는 세계 25위 나탈리 토지아(프랑스)와 앤 그로스만(미국)을 각각 2대0으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그러나 남자단식 1회전에서 8번시드 웨인 페레이라(남아공)는 세계 2백15위에 불과한 같은 나라의 데이비드 나인킨에게 1대3(4-6 4-6 6-2 5-7)으로 패배, 1회전 탈락자의 대열에 합류했다.또 여자단식의 13번시드 브렌다 슐츠-매카시(네덜란드)도 세계 63위 바바라 리트너(독일)에게 0대2(2-6 1-6)로 패해 3회전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박성희(삼성물산)는 왕시팅(대만)과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1회전에서 미국의 애미 프레이저-킴벌리 포조에게 2대1(4-6 6-3 6-2)로 역전승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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