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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청부생산제도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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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시히신문 보도"

[도쿄] 중국 이붕(李鵬)총리는 지난 7월 중국을 방문한 북한 대표단에게 식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협동농장 방식을 지양하고 중국식 청부생산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고 일(日) 아사히(朝日)신문이 한국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붕총리는 중국-북한 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35주년을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9일 중국을 방문한 김윤혁(金允赫)북한 정무원부총리에게 10만t의 식량지원을 약속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는 것이다.

김부총리는 이에 대해 개선을 검토중 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소식통은 특히 이붕총리가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이 농업부터 시작돼 경제 전반에 파급된 경험을 피력했다고 전하면서 김부총리는 영농방식 개선을 검토하고있다며 중국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최근 농가가 수확량의 일부를 자유스럽게 판매할 수 있는 일종의 청부생산제를 도입했다는 설이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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