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정경이)는 2일 달성농협에서 전체 의원간담회를 열어 위천국가공단 조기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오는 10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위천공단 지정 표류에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정치권이 건교부를 배제하고 위천공단의 지정 여부를 언급한데 대해 개탄한다 며 건교부는 무소신에서 벗어나 위천국가공단을빨리 지정하라 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10일 주민 수천명이 참석하는 궐기대회를 개최, 위천단지 지정에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원들은 궐기대회에 앞서 마을별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한편달성지역 각 사회단체에도 위천단지 공동대응을 요청키로 했다.
표명찬(表明燦)부의장은 이날 달성군민이 위천단지 표류의 최대 피해자인 만큼 달성군민들이 제목소리를 내야한다 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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