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원단생산업체가 패션사업에 진출, 섬유고부가가치화를 주창하고 나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중견직물업체인 (주)삼아(대표 김태호)는 작년 6월 패션전문업체 (주)경빈을 설립하고 여성캐주얼브랜드 지센(ZISHEN) 을 개발, 지난달말 직영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주)경빈은 지난 2년간 독자브랜드개발에 착수한뒤 올 상반기 브랜드개발에 성공, 1백여가지의추동상품으로 지난달 27일 대구백화점본점을 비롯 서울의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등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국에 9개 매장을 오픈했다.
(주)삼아 김태호 회장은 일부원단은 수입이 불가피하지만 직물과 염색분야의 자체공장을 갖고있고 축적된 기술과 경험이 있어 하청구조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의류업체와 제품차별화가 가능할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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